북유럽, 인도 등서 매출 대폭 늘어 성장 가능성 확인 '디어, 클레어스', '바이위시트렌드' 등 국가별 맞춤 전략 주효… "메가마켓 육성"
위시컴퍼니 제공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난 72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시컴퍼니는 지난해 북유럽, 인도, 한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노르웨이의 경우 전년보다 150%, 스웨덴도 95.3% 매출이 상승하며 기존에 K-뷰티 침투가 적은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빠른 경제 성장이 특징인 인도에서는 43.2%의 성장세를 보였고, 한국에서도 지난해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약 22%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위시컴퍼니는 현재까지 국내외 총 1000여 개의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보하며 향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랜드별로는 대표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전년 대비 약 17% 성장했으며, 특히 토너를 중심으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베트남에서 26%의 성장폭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고기능성스킨케어 브랜드로 2013년 글로벌 선런칭을 시작한 위시컴퍼니의 두번째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는 식물성 레티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어메이징 바쿠치올 나이트 크림'을 출시해 판매고를 올리며 22년 대비 56%의 큰 폭으로 성장했다.
위시컴퍼니는 지난해 유럽 등 신규 매출 국가 확보를 발판 삼아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의 우수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더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디어, 클레어스가 뷰티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에 공식 입점했으며, 올해 중동, 아프리카 등 더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가진 국가에서 브랜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호 대표는 "K-뷰티도 K-엔터테인먼트, K-콘텐츠와 더불어 해외에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몸소 느낀다"며, "앞으로 성장 여력이 충분한 메가마켓을 발굴하고 이를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시컴퍼니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무역협회 선정 '수출의 탑'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영어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로 유튜브 등 위시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총 구독자 수는 880만 명 이상으로, 콘텐츠 커머스서비스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90% 유지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