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가까워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활력있는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 계획했다.
대상지에는 50층 내외, 약 295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도시와 한강을 잇는 남북 방향의 중앙공원을 계획해 지역 일대의 수변 연결체계를 완성하고, 공원을 품은 한강변 특화단지를 실현했다.
또 대상지에서 뚝섬한강공원을 잇는 접근로를 정비하고, 기존 노유시장길 및 중앙공원변으로 가로활성화시설과 입체보행로를 계획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뚝섬로도 차선을 늘려 지역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용도지역은 기존 2종 7층에서 3종 50층 내외로 상향하고, 유연한 층수 계획을 적용해 리듬감 있는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연접부에 저층부 경관디자인, 디자인 특화동(한강전망대)을 계획, 자양에서 성수로 이어지는 한강변 미래경관을 창출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올해 중 정비구역 및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 등을 적용 받아 전반적인 사업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변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지고 매력적인 미래경관 창출 등 도시·주거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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