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의 신당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29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당은 당 대 당 통합으로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기로 했다.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이다. 다만 22대 총선이 끝나 후에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명을 한국의 희망으로 개명하기로 합의했다.

통합당의 당대표는 이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 대표가 맡는다. 최고위원회는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에서 두 명씩 추천해서 구성하기로 했다.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에서 추천할 예정이다.

정강·정책은 한국의희망의 기존 강령을 전진 배치하고, 당헌은 개혁신당의 것을 골자로 할 계획이다.

양향자 대표는 "'100년 정당'을 만든다는 각오로 창당했고, 합당을 결정했다"면서 "새로 태어난 우리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과학기술 패권국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 불꽃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합당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합당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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