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를 내세운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전작의 사전예약 판매 수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 추세를 유지하면 전작을 넘어 사전예약 판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시한 갤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은 전작과 비교해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갤럭시S23'은 사전예약 일주일간 국내 시장에서 약 109만대가 판매된 바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판매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종별로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했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인기가 높았다. 국내뿐 아니라 일부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 폰 판매 비중이 높던 인도에서도 사전 예약 시작 이후 사흘 만에 25만대 이상 주문이 들어왔다. 갤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마포구 'T팩토리' 방문객이 전 주 대비 42% 늘었다고 밝혔으며, KT 또한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체험공간을 운영한 첫날 방문자가 이달 평균 방문객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고 전했다.

갤S24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고, 오는 26일 개통을 시작한다. 전 세계 공식 출시일은 이달 31일이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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