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 서해선 이어 신안산선과 월판선 개통 기대… 트리플역세권로 거듭 시흥시청역~여의도 25분 전망, 시흥시청역~김포공항 29분 소요
출처 : 화성시 자료 참고
시흥시청역이 출퇴근 메인허브인 여의도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업무단지들을 연결하는 교통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서울시 김포공항, 부천시 소사역까지 18.3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6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7월 개통을 완료했다. 그간 경기 서남권은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에 다소 아쉬움이 따랐으나, 서해선(원시~대곡) 개통과 대곡~소사 구간 일산역 연장으로 광역교통망 편의성이 크게 증가했다.
서해선을 통해 시흥시청역에서 김포공항까지 29분이 소요되며 5호선 환승 시 마곡산업단지가 위치한 마곡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더 나아가 시흥시청역은 서해선에 이어 신안산선과 월판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서울도심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다. 대규모 사업개발과 수도권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 교통난 해소 및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한양대역)을 시작으로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4.9km 구간, 총 19개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용은 3조 3,465억원 규모로, 지난해 기준 전체 6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권과 출퇴근 메인허브인 여의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흥시청역부터 여의도까지는 약 25분 내외로 소요되는 등 기존대비 소요시간 약 50~75%을 단축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신안산선은 서해선 환승역인 시흥시청역을 시작으로, KTX 광명역, 1호선 석수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7호선 신풍역, 1호선 영등포역, 5ㆍ9호선 여의도역 등 주요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추가로 월판선(월곶~판교선)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중심으로 신안산선, 월판선, 서해선이 겹치는 트리플 환승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월판선은 서울뿐만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와 송도국제업무지구 등 수도권 주요 업무단지들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월판선은 2·3·4·5·7·9·10공구에 대한 노반시설 및 기타공사 계약이 완료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해선을 시작으로 신안산선과 월판선까지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은 여의도, 판교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단지를 잇는 수도권 주요 업무단지를 잇는 수도권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발달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양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