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러 사건은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고 피의자도 구속됐다. 이재명 대표는 완쾌돼 퇴원했다. 민주당이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계속 이 사건을 여론몰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더더욱 외상치료허브 병원인 부산대병원을 무시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중상도 아닌데 119 헬기까지 동원한 데 대해 국민들은 '특권' '특혜' 아니냐는 시각을 갖고 있다. 이 사건을 보는 다수 국민들의 정서가 이럴진대, 민주당은 대책위까지 만들어 정부와 경찰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초기 '1㎝ 열상'이란 발표에 대해선 대테러 상황실 공무원들이 부상 정도를 축소했다며 고발까지 했다. 나아가 대테러 상황실 상급 기관인 총리실의 개입까지 의심하고 있다. 부상 정도의 판단은 정보 소통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후 이 대표의 피해정도는 의학적으로 다시 판단됐고 중상이 아닌 경상이었다. 1차 응급처치를 한 부산대병원도 '손상된 부위가 경정맥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입장이었다.
민주당은 단독범행이라는 발표도 믿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전현희 대책위 위원장은 "축소·은폐·의혹투성이 부실 수사"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서영교 최고의원은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 추종자인 것 같다", 정정래 최고위원은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정치적 권한을 갖고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겠다"고 했다. 양식 있는 국민이라면 배후와 음모가 개입돼 있다고 볼 근거가 없다는 점을 안다. 민주당은 병원 이송과 헬기 이용 등으로 이 대표와 민주당에 국민적 감정이 악화돼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빨리 이 사건에서 출로를 찾는 게 낫지 외려 부풀리려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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