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을 열고 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전용면적 52~84㎡ 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2~84㎡ 407세대다.

단지 바로 앞에 의정부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에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과 인접해 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의정부역 인근 신시가지 상권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과 시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수도권 교통 호재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수혜도 기대되고, 단지 인근 장암생활권 1, 4구역과 장암5구역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일대가 6000세대 규모의 대형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를 적용하고,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자동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함께 배치했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되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DL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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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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