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파트너십 계약을 전제로 NDA 계약을 체결한 두 광산 중 풍귀 광산은 무토코 지역에 위치한 약 1700ha 규모의 고품위 리튬 광산으로 지오씨엘의 자회사인 유니제이엠피와 리튬의 공동 개발을 위한 NDA 계약을 최근 마무리했다.
지오씨엘은 무토코 지역에 위치한 약 600ha 규모의 자왈라 광산의 채굴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작년 8월에 광산의 채굴 라이센스를 소유한 자왈라 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M&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자체 탐사가 진행 중인 자왈라 광산은 지표에서부터 30m 깊이까지 약 400만 톤의 즉시 채굴 가능한 고품질의 스포듀민 리튬 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현지 회계법인 추산 약 1조 원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치샤와샤 광산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으로, 여의도 면적의 16배가 넘는 약 4700ha 규모이며, 치샤와샤를 소유한 밍그리드(Mingrid)는 짐바브웨 전역에 걸쳐 약 720개 이상의 광구를 보유한 영국계 대형 광산 기업이다.
지오씨엘의 현지 자회사인 유니제이엠피(UNIJMP ZIMBABWE (Pvt) LTD)는 올해 1월 밍그리드와 NDA계약을 맺고 리튬 자원의 공동 개발을 위한 JV 파트너십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오씨엘의 조정호 대표는 "지금 짐바브웨는 고품위 리튬 광물 확보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광물 기업들의 각축장이 됐다"며, "고품위 리튬 광산의 인수 및 JV 파트너십 계약을 위해 짐바브웨에 진출한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NDA계약 성사는 JV 파트너십을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기업이 리튬 광물 자원의 확보에 확고한 우위에 섰다는 뜻"이라며 그 의미를 밝혔다.
조대표는 리튬 개발 사업에 대한 짐바브웨 정부와의 협력을 위해 한국의 실사팀과 함께 3주 간의 일정으로 1월 22일 짐바브웨를 방문할 예정이다.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짐바브웨 총리 및 광산부 차관 등과의 면담 일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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