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3조14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해 11월에도 3조3000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8월(-1179억원), 9월(-1712억원), 10월(-3112억원) 순매도하다가,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11월부터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285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610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사들였다.
지난달 말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739조4000억원이다. 시가총액의 27.4% 규모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531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4190억원을 만기 상환 받아 총 8880억원을 순회수 했다. 한 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은 3000억원, 중동 3000억원 등을 순투자 했고, 미주는 9000억원, 아시아 6000억원 등을 순회수 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2조1000억원, 3000억원 순회수했다.
작년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242조9000억원이다. 상장잔액의 9.7% 비중이다. 국채 219조6000억원, 특수채 23조원 등이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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