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안정화·주요자원 확보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일 "올해 수출 7000억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과 시장에 대응해 우리 기업은 사업 영역을 적기에 전환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수은도 수출 지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간 우리 수출과 일자리를 견인할 첨단전략산업, 방위산업, 핵심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자원 확보'도 새해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2021년 요소수 대란 이후 자원부국의 자원 무기화가 국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막대한 타격이 된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해 올해 출범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완비하고, 핵심 광물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규모를 작년 대비 35% 증가한 2조원으로 확대하고, 개도국 대형 인프라 사업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8조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저탄소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린 EDCF도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