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과 교포분들 안전 바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으로서 주 니가타 총영사관 중심 교민안전 확인 방침
"동해안 살고 계시거나 해변 여행하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해달라…새해 안전과 건강 특별히 신경써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일본 중북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등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것을 계기로 재일교포의 안전을 당부했다.<안철수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한국 기상청 알림 갈무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일본 중북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등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것을 계기로 재일교포의 안전을 당부했다.<안철수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한국 기상청 알림 갈무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일본 중북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주(駐) 니가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우리 교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일본 노토(能登) 지역에서의 규모 7.6 지진 발생, 이에 따른 니가타·이시카와현 등 쓰나미(지진해일) 경보 기사를 공유하면서 "일본 시민들과 교포분들의 안전을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또 "동해안에 살고 계시거나 해변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 새해는 안전과 건강을 특별히 신경쓰는 한해가 돼야겠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날 일본의 대규모 지진 소식에 우리 정치권도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앞서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규모 7.4로 발표됐다가 상향됐다. 진앙은 북위 37.50도, 동경 137.20도다.

이시카와현엔 최대 높이 5m에 달하는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미 1m20㎝ 이상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NHK는 전했다. 이시카와현에선 '서 있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도 관측됐다고 한다.

한국 기상청도 일 측을 인용해 일본 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이번 지진해일로 동해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해안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기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