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갑진년 새해 첫 주 대전, 대구, 광주를 방문해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 참석한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첫 날인 1일엔 서울 국립현충원을 비대위원들과 함께 참배하고 2일부터는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일 대전을 먼저 찾아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전국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엔 대구로 내려가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윤 대통령을 공식 석상에서 대면한다. 4일엔 광주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청주로 넘어가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5일에는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8일에는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동훈의 시간'이 '한동훈의 장소'와 만나 어떤 폭발력을 만들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