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2114억원으로,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 50지수에 투자한다. 해당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최근 인도 등 신흥국들이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글로벌 경제 거점 및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인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기념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28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TIGER ETF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인도는 현재 전세계 GDP의 5%도 채 되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지만 탄탄한 소비 시장과 글로벌 경제 블록화로 인한 수혜 등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은 'BIG 3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TIGER 인도니프티50 ETF'를 통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인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하는 등 인도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11월말 기준 운용자산(AUM) 규모는 24조원 가량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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