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야역·부산 구서1동·광주 소태역 등 4400가구 공급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위치도. 자료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3곳을 선정해 총 4363가구를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도심복합사업 새 후보지 발표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인근에 2527호,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1253호, 광주 소태역 인근에는 583호가 각각 공급된다. 이로써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57곳, 8만8000호가 됐다.
국토부는 "이번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 모두 선정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특히 경기 시흥과 광주광역시는 이번에 최초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됐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물량 중 공공임대로 10~15% 이상, 공공분양으로는 60% 이상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10차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등 추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입지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경기 시흥 시흥대야역 인근에 2527호,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1253호, 광주 소태역 인근에는 583호가 각각 공급된다. 이로써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57곳, 8만8000호가 됐다.
국토부는 "이번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 모두 선정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특히 경기 시흥과 광주광역시는 이번에 최초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같은 공공 주도로 고밀 개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됐다.
정부가 후보지를 지정한 후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총물량 중 공공임대로 10~15% 이상, 공공분양으로는 60% 이상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10차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등 추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입지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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