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워로브라더스는 지난 29일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근무혁신 우수기업'에는 총 100곳 중 20곳이 선정됐으며, 워로브라더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SS등급으로 선정됐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란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의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워로브라더스는 구성원의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으로 나올 만큼 MZ세대의 비율이 높은 라이프 스타일 관련 스타트업으로,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커머스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워로브라더스는 '나의 성장이 곧 동료와 기업 전체의 성장'이라는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 동시에 일하는 방식과 문화 전반에 걸쳐 일반적인 근무방식을 벗어나 매월 20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감소시키는 등 근무혁신에 앞서 나아갔으며, 근무혁신을 위해 초과근로승인제, 야근패키지, 유연 근무제 선택 시행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로브라더스 이준혁 대표는 "근무혁신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더 나은 근무환경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볼 수 있었다"라며 "우수기업뿐만 아닌 최고 등급인 SS등급에 선정돼 기쁘다.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 아이템들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대성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