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올해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동료 의원들과 정치부 국회 출입 기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25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로 박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이날 '신사의원 베스트10'도 발표했다. 무소속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주호영·하태경·김도읍·김예지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탄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김진표 의장과 김도읍·박광온·이탄희 의원은 지난해에도 선정됐다.

1980년 이후 태어난 40대 이하 의원을 대상으로 신설된 '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진행됐다. 설문 결과는 통계 전문가인 남은우 한양대 연구교수에게 의뢰해 도출됐다.

응답자들은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29%),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2.7%), 의회민주주의 실천(18.4%), 정치적 리더십(14.8%), 언어 구사(12.8%), 보편적 세계관(1.3%) 등을 꼽았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자 1999년 제정됐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