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aS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부터 예약·결제 등 서비스 제공(Mobility as a Service)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다.
이 사업을 위해 대광위는 올해 초부터 두 차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거쳐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기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 한국도로공사(중계플랫폼), 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서비스플랫폼,App), 한국철도공사(철도), 이동의즐거움(시외버스), 노랑풍선·선민투어(항공), 지바이크·더스윙(PM)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단에는 대중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국토부 ON통광장 홈페이지나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29일 별도로 배포되는 앱을 통해 내년 1~3월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MaaS 이용을 통해 교통비 절감과 소정의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MaaS는 점차 다양해지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국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국민체험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보완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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