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3일간…감정가 70% 이하 975건
매각예정 물건 통계. <캠코 제공>
매각예정 물건 통계.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8일부터 3일간 부동산 1606건(2119억원어치)을 공매한다.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 재산은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하는 자산은 총 2213억원어치 압류재산 1735건이다. 부동산은 1606건, 동산은 129건이다. 이중 임야 등 토지(1123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수도권 소재 물건이 278건 중 절반(141건)을 차지했다.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975건이다.

개찰결과는 입찰이 끝난 마음날인 21일 발표된다.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은 10% 차감된다. 추가 입찰은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며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이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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