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선정에 나선다. 20여개사를 선정해 R&D, 실증, 글로벌진출 등을 도울 계획이다.

산업부는 1일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4기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20여 개 소부장 으뜸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66개사를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해 으뜸기업 전용 R&D 지원 규모는 1565억원이었다. 대표적인 성과사례로 반도체 공정가스 제어용 밸브 및 강관업체인 A사는 으뜸기업 전용 R&D를 통해 반도체 공정가스용 고청정 특수강관을 개발하고 수요기업의 양산성능 평가를 통과해 신규 공장을 증설 중이다. 또한,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인 B사는 차량용 강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신청기한은 내달 29일까지다. 평가절차는 서면·현장실사·발표평가 등을 거쳐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요건, 평가절차, 지원방법 등은 산업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3일에 발표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에는 R&D 결과물을 국내 생산시설 구축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으뜸기업 정책은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의 중요 요소의 하나이며 첨단 소부장 기술을 보유한 으뜸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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