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한달간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상 가구는 등유·LPG 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다. 올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을 카드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의 경우 59만2000원에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시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의 일환이다. 지난 동절기 등유·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동절기에 신규로 지원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기명식 선불카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등유·LPG 카드는 내달 10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난방용 등유·LPG 구입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배달 주문시에는 배달료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 나뭇가지에 얼음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 나뭇가지에 얼음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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