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에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미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현실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트윈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하고,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각종 재난대응, 국민 생활편의 등을 위해 디지털 트윈 시범 실증,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 및 전문기업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의 2023년도 디지털 트윈 지원 사업 성과도 발표됐다.
서승우 서울대 교수의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 트윈 발전 전망을 시작으로, 네이버랩스, 다쏘시스템즈, 지멘스 등이 △도시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트윈 △버추얼 센싱을 위한 실행형 디지털 트윈 △아크버스&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강연했다.
성과발표 세션에서는 재난·안전 대응 분야에서 △광주·포항·창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 △부산의료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시설 통합안전·관리 혁신 서비스 구축' △한국도로공사의 '디지털 트윈 기반 특수교량 안전 유지 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EV·ESS 전문기업 현장에 지능형 디지털 트윈 제조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공유됐다. 연구개발 분야 우수 사례로는 △지하 공동구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단일 디지털 트윈 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기술 개발 과제가 발표됐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이 디지털 심화시대 핵심기술로서 산업·재난·안전·교통·환경 문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정 과기정통부 디지털사회기획과장은 "2024년에는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기존에 투자한 디지털 트윈 성과들을 연계·집약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 대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런 모델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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