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시스템 기업 루미르(주)(대표 남명용)는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디지털 기술 부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으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ICT 대상' 시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경제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ICT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표창 수여를 통해 ICT기업과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 향상 및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3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등 4개 분야의 우수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특별상을 수여했다.

루미르㈜는 위성의 설계, 시험, 제조까지 모두 가능한 지구 관측 위성 사업자로, 기존 100% 수입에 의존하던 다수의 인공위성 핵심 유닛을 소형화, 경량화, 국산화, 양산화 하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 받았다.

루미르㈜가 개발한 Lumir-T1은 지난 5월 누리호 3차의 부탑재 위성으로 발사에 성공했으며, 민간업체 중 가장 먼저 비콘 신호 교신에 성공했다. 이는 2023년 11월에 해당 임무를 완료했다. 또한, 국내 민간업체 최초로 지난 5월 차세대 중형위성 5호의 위성 탑재체(Payload) 전체를 수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지구관측 위성 사업자로서, 2024년을 시작으로 2027년도까지 초고해상도 초소형 영상레이다(SAR) 위성 18기와 초소형 초분광 위성 24 발사를 통해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획득한 영상 및 데이터를 처리하고 궁극적으로 영상데이터와 초분광영상의 융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관측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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