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풍력 대장주 씨에스윈드 주가가 내년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씨에스윈드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11.9%) 오른 5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삼성증권은 풍력발전 산업에 대한 2024년 전망 리포트를 내놓고 씨에스윈드에 대해 "2024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4.3% 증가한 2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75.5% 증가한 26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가 인수한 하부구조물 기업 블라트는 2024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해 연간 기준 손익분기점 수분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면서 "2021년 신규 인수한 미국, 포르투갈 법인의 생산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현재의 주가 수준은 AMPC를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 볼 만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리포트에서 언급된 SK오션플랜트와 씨에스베어링도 이날 각각 6.91%, 5.08% 상승했다.

한편 2023년 글로벌 풍력 연간 설치량은 103.3기가와트(GW)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며, 2024년에는 115.2GW가 설치돼 역대 최고치를 재차 갱신할 전망이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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