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한화ㆍ교보 등 금융복합기업집단 위험관리실태평가 공유

금융당국, 규범 준수 역량 제고 하반기 교육과정 개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가 삼성ㆍ한화ㆍ교보ㆍ미래에셋ㆍ현대차ㆍDBㆍ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업무보고서 및 공시 작성실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 등이다.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보고·공시 실무 등 현장의 수요가 많은 사항을 교육 중점으로 다룬다. 지난 2년간 위험관리실태평가 결과 지적된 사항 등도 공유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