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1만원→15만원 상향
다올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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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종근당에 대해 견조한 실적 전망과 연구개발(R&D) 성과를 토대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재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기존 매출 성장과 신제품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케이캡 계약 연장 시 추가 업사이드(상승여력)도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달 6일 노바티스와 HDAC6 저해제 CKD-510에 대한 13억5000만달러 규모(계약금 8000만달러)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종근당에서 희귀질환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었으며 임상1상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기술로, 최근 노바티스에서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파이프라인으로 개발되는 것이 확인됐다.

2024년 임상2상 개시가 예상되며 세부적인 적응증 공개 이후 신약 가치를 반영할 계획이다.

계약금 8000만달러는 4분기에 반영돼 별도기준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5025억원, 영업이익은 668.4% 증가한 1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노바티스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며 "2024년 케이캡 매출 미반영, R&D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기록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케이캡 계약 연장 여부가 12월 내 결정되는데 보수적으로 2024년 매출에 미반영하면서 2024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는 설명이다.

또 "낮은 R&D 성과로 할인돼 산정됐던 밸류에이션을 재산정 한다"며 "향후 신약 가치 반영 시 추가 업사이드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7.1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2배,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는 5.7배다. 전일 종가는 12만62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18.86%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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