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기업. 최근 몇 년간 12월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아이폰15 매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말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11% 오른 193.42달러(25만434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세에 시총은 다시 3조달러(3조80억 달러)를 회복했다. 애플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3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올해 주가 상승률은 49.7%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식수를 감안하면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유지하기 위한 주가는 192.89달러다.
애플 시총은 지난 6월 말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3조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에서 아이폰 매출 감소 우려 등 부진한 실적 전망 등으로 8월 4일부터는 3조 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MS)에 1위 자리를 넘겨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경제 성장 둔화와 중국 수요 부진 전망에도 투자자들은 애플이 상당한 현금 흐름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는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내년 초에는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첫 주요 컴퓨팅 플랫폼인 비전프로(Vision Pro)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