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종(오른쪽) 에스트래픽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에스트래픽 제공
문찬종(오른쪽) 에스트래픽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에스트래픽 제공
디지털 교통솔루션 시장의 강소기업 에스트래픽이 수출 3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대기업도 뚫기 힘든 미국에서 현지 기업들이 잡고 있던 시장을 잇따라 꿰찬 에스트래픽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 현지 주요 도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이 입소문으로 소개하고 모셔가는 기업이 됐다.

에스트래픽은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수출액 3천만불탑을 비롯해 서비스탑,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60회를 맞았다. 1964년 수출액 1억달러 돌파 기념으로 지정된 무역의 날에 진행된다.

수출액 3천만불탑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이 3천만달러(약 390억원)를 돌파한 기업에 주어진다. 서비스탑은 당해연도 서비스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실적 최상위 3개사, 각 부문별(6개) 실적 최상위 서비스 기업에 수여된다. 에스트래픽은 기술 엔지니어링 부문으로 서비스탑을 수상했다.

에스트래픽은 이 기간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수출 실적을 일궈냈다. 210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및 N8 고속도로 영업시설,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설비, 부대시설 구축사업과 70억원 규모의 미국 워싱턴 교통국(WMATA) 자동개집표기 구축사업 등 용역, 전자적 무체물의 무역 실적이 2022년보다 348%나 급증했다. 올해 3월에는 에스트래픽의 자회사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교통국(BART)과 600억원 규모의 부정승차 방지용 자동개집표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시설 구축작업을 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수출 성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미국 등 글로벌 교통솔루션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통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 받았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통솔루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함에 따라 무역의 날 3관왕이란 쾌거를 달성했다"며 "최근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수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수출액 3천만불탑 트로피(왼쪽)와 서비스탑 트로피.  에스트래픽 제공
수출액 3천만불탑 트로피(왼쪽)와 서비스탑 트로피. 에스트래픽 제공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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