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재직 당시 윤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다. 그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 거론되다가 이동관 전 위원장 사퇴 이후 방통위원장 후보군으로 바뀌었다. 야권에서는 검찰 출신이 방통위 수장으로 지명되는 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어 청문 정국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국가정보원장과 외교부 장관 등 인선은 다소 시일이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유력한 후임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교부 장관 등 인선에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김규현 전 원장 사퇴로 공석인 국정원장과 박진 장관이 재임 1년 반을 맞은 외교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 인사를 준비 중이다.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안보실장을 이동 배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안보실 1차장, 외교부 1차관, 주미대사를 거쳤다. 외교부 장관에는 조태열 전 차관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이다. 조 전 차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3회 외시에 합격해 주(駐)스페인 대사, 주유엔 대사를 지낸 통상·다자외교 전문가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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