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의 논의를 바탕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금감원은 어르신 대상 행사인 '선배시민대회'와 은평·성북 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선배시민대회에는 약 1만명, 은평 노인복지관 약 800명, 성북 노인 복지관 약 200명 등 총 1만1000여명 어르신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0월에는 소비자 유의사항, 어르신 대상 현장 행사 등을 진행했고, 11월에는 전국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에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동영상 송출 및 포스터 부착 등을 실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원 직원이 1만1000여명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해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제고하겠다"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소외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