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개소한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가 미래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SW), IT, 문화콘텐츠 산업을 비롯해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육성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입주기업은 기술분야, 경영분야, 재무안정성, 일자리창출 4개 분야 및 기타 실적 중심의 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이에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선발된 78리서치랩과 왓콘의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다.

78리서치랩(78ReserchLab)은 오펜시브 시큐리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안 스타트업으로,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이버 공격 기술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R&D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기관, 국방, 대기업 등에서 발주한 오펜시브 시큐리티 연구분야에서 다수의 R&D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사이버 공격 관련 R&D 및 선도 기술 연구 과제를 다수 수행했으며, 드론, 자동차 전장,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자동화된 시나리오 모의해킹 공격 시뮬레이터인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BAS는 전체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최신 해킹 및 주요 기술들을 상시적으로 시뮬레이션해 사전에 보안위협을 검증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격을 통한 보안 검증 솔루션이다.

왓콘은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 군에 적용해 사용자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상화폐에 집중된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상용화하는데 앞장서온 결과 약 7개에 달하는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바이오 산업부문에서는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꼭 필요로 하는 피부 데이터를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반려인구 천만시대에 발맞춰 펫 산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13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동물 구조 및 기부를 위한 유기동물 NFT와 기부로 즉각적으로 잇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30여개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이 왓콘은 산업적인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뱅크를 기획하고 있으며 조만간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입주기업에게 최대 5년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비롯해 콘텐츠 홍보관, 회의실, 테스트베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블록체인 기술개발 플랫폼 활용, 기술 개발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화, 맞춤 지원사업 참여 등의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과제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대구 지역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2차 입주기업을 모집 중인 만큼, 유망한 기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제2차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대구 소재 블록체인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주기업 신청은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7일까지 DIP 블록체인융합팀 담당자 우편접수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DI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