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311/2023112802109919607004[1].jpg)
남우현은 "한번 아파보니까 다시 태어났다고 해야 할까,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졌다"며 "이번 음반에 저의 이런 얘기가 잘 담겨있다"고 이번 음반을 소개했다.
남우현은 이어 "'노래는 예전처럼 못할 거다, 3~4배는 힘들 거다'라고 하더라. 춤추고 노래할 때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그는 지난 8월 인피니트 완전체 콘서트 무대에 올랐고, 이번엔 총 11곡이 담긴 첫 솔로 음반까지 내놨다.
그는 '화이트리'가 힘든 시기를 극복한 뒤 내놓는 첫 솔로 음반인 만큼 밝은 곡들로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처럼 몸이 안 좋아지더라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왜 발매를 미루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가 딱 겨울이랑 어울려 무조건 나와야 했다"며 "몸이 100%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팬들을 더 기다리게 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수록곡 중 '아이 윌 비 올라이트'(I'll be alright)는 "꼭 들어 달라"며 "누군가 '괜찮아, 잘 할 수 있어'하고 격려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남우현[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311/202311280210991960700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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