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렌터카 서비스 내놨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규 렌터카 서비스 상품인 '702 드라이브 플러스(Drive+)를 출시했다고 27알 밝혔다.

회사는 BMW, 아우디, 볼보를 우선 대상으로 이 상품을 운영하고 시장의 반응에 맞춰 렌터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상품은 1년 미만의 신품급 차량을 상품에 투입한다. 렌트 기간은 최소 12개월부터 시작해 24개월, 36개월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이 상품을 통해 동급 수입 렌터카 대비 75% 수준의 사용료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렌트 비용에 세금과 보험이 포함돼 초기 비용 없이 대여료만 지불하면 된다. 사고차량의 대차 또는 탁송과 같은 추가 서비스는 사용한 부분만큼 익월 납부하는 요금 체계를 갖췄다.

렌트 차량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운영 중인 전국 40여개의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순정 AS와 동일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702 드라이브 플러스의 가입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인증중고차 용인지점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인 702를 최근 론칭했다. 지난달엔 보증 연장 상품인 '702 케어 플러스'를 선보였으며 추후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판매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