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0월 영국 히드로 공항, 11월 영국 항만 운영업체 ABP(Associated British Ports) 그룹과 이자율스왑 파생상품 거래를 마쳤다. 런던지점 파생데스크를 통해 성사된 것이다.
산업은행은 기업의 헷지 거래 은행 그룹에 진입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거래관계도 구축했다.
산업은행은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스왑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우량 기업들과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스왑은 매출이 물가와 연동된 유틸리티(수도·전기·가스 등) 기업이 물가 변동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양승원 산업은행 글로벌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들의 각축장인 런던 금융시장에서 현지 우량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구축해, 국내 금융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며 "산업은행은 국내 정책금융 수행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글로벌 금융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외수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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