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똘똘한 한 채 영향이 상업시설에도 번지고 있다. 이에 안정된 수요를 확보한 대규모 주거타운을 품은 독점 항아리 상권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항아리상권은 대규모 주거단지 내에 다른 상권으로 소비자 유출이 힘든 위치를 말한다. 인근 수요를 독차지하고, 소비자의 패턴이 생활권 내에서만 이뤄지다 보니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거단지와 중심상업지역을 연결하는 입지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까지 모두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단지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5'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1닝2032세대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확보한 항아리 상권에 위치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6만1814㎡ (1만 8699평), 점포수 477실 초대형 규모로 선보인다.
'포레온 스테이션5'는 상업시설 지하 2층에서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으로 직접 연결된다. 아파트에서 상가를 지나 지하철로 연계되는 '상가 활성화' 특화설계로 1만2032 세대 수요를 모두 흡수하는 수요유출 없는 상가배치를 적용했다. 실제로 지하철 '직통상가'는 아파트 입주민들 뿐만 아니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변지역 유동인구까지 고정수요로 흡수하기 때문에 상업시설 활성화에 굉장히 유리하다.
'포레온스테이션5'의 가장 확실한 장점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고정수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와 주변지역 약 1민5000여 세대를 포함해 약 2만7000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하면서 상업시설의 미래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지역중심상권은 세대 수 2만~ 6만의 대규모 배후 세대를 타겟으로 복합상업시설의 기능을 수행하며, 대형할인점, 카테고리킬러, 성인 학원, 대형 클리닉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로 복합적인 소비형태를 보입니다. 따라서 '포레온 스테이션5'는 약 2만7000여 세대 배후수요를 확보한 지역중심상권의 랜드마크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업시설 규모가 큰 만큼 한 곳에서 생활과 외식,클리닉과 학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원'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현재 각 층별로 365일 공실없는 전략적 MD 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뉴욕 거리의 풍경과 화려한 조명, 다양한 예술 장식물, 쾌적하고 여유로운 옥상정원 등도 누릴 수 있다.
'포레온 스테이션5'의 공개 경챙 입찰은 오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 입찰 보증금은 당일 오후 4시 30분까지 납부완료 해야 한다.
낙찰자는 30일(목)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계약은 30일 오후 1~ 4시, 그리고 12월 1~ 3일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1인이 다수의 호실이나 블록에 입찰하는 것에 제한은 없으나, 동일 호실이나 블록에는 1회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