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 '인버즈'를 제공하는 투와이(대표 양도현)가 전년 동기 대비 400배 성장하며 인테리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7월 설립된 투와이는 복잡한 인테리어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공간 인식 기반 자재 물량 산출 등 AI 기술을 통해 해소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인버즈(inbuzz)'를 런칭하였다.
인버즈는 단순히 제품 등급 또는 시공 퀄리티를 낮추면서 인테리어 비용을 낮추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동일 제품 등급 및 시공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자체 기술을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버즈의 서비스는 인테리어 니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적 투자금 7억3000만원으로 202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투와이의 1분기 매출액은 불과 1억 원이었지만, 2분기 7억 원, 3분기 23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불황인 인테리어 업계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 매출 60억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6월부터 BEP(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F&B, 병의원, 교육,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산업 내 공간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제공해 나가고 있다.
고객사들은 인버즈를 통하여 평균 15~30% 정도의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재계약율은 83%를 달성할 만큼 상호간에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부터, 집기류, 가구 등 상업 공간(commercial space)에 들어가는 모든 물품을 보급하는 cross-selling을 강화하여 B2B 전문 토탈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며, 국내 핀테크사 등과 협업하여 고객사들의 결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할부 상품도 출시 할 예정이다.
한편, 투와이는 서울창업허브와 제피러스랩이 운영하는 Z-CAMP에 선정되었다. Z-CAMP는 4차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BM 검증 및 고도화, IR Deck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으로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받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Z-CAMP에 참여한 투와이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며, 제피러스랩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확장과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