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경기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해 섬 아닌 섬이 된다고 전제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해안 항구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오 시장은 정책 제안 차원을 넘어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김포시민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의견'"이라며 "김포시민과 서울시민 모두의 공감대 형성과 동의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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