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설치율 51.9→81.4% 향상
서울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51.9%에서 1년만에 81.4%로 높아져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 지시해왔고,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추가 설치 물량은 총 1241개다. 시는 설치 확대를 위한 예산 재배정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설치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들어 이달까지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22개 자치구는 올해 안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버스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서울시 제공.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서울시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남석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