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모발 검사를 위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신성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등 8명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화배우 등 8명은 지난 1월부터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5)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함께 내사 대상에 올랐다.
또한 이선균은 내사 대상에 오른 인물 1명과 성명불상자 1명을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선균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마약 공급책인 A씨를 검찰에 고소한 데 대해서는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격을 대기 중이던 작품들은 비상이 걸렸다.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의 나라'와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촬영을 마무리 짓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광고계 역시 손절에 나섰다.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기용했던 한 통신사는 20일 해당 광고를 내렸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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