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우리 헌법이 제자리 찾아가는 날이 10월 11일 진교훈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다시 이뤄질거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이 아니라 검찰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했다. 우리 헌법이 바뀐 줄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검찰을 앞세워서 무도한 정치하는 세력에게 국민께서 압도적인 승리로 확실히 경고를 보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저는 원내대표가 된 이후 일관되게 대통령에게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요구해왔다"며 "대통령이 바뀌면 대화도 하고 협치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잘 안 바뀐다"며 "대통령이 스스로 안 바뀌면 우리가 스스로 바뀌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바뀌게 하려면 이번에 진 후보를 10월 11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홍 원내대표는 "투표하는 국민과 시민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나 아는 사람, 내 이웃주민, 헤어진 애인한테도, 이혼한 전 남편한테도 찍어달라고 전화했다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 선거에 '내가 진교훈이다', '내가 이재명이다'는 마음으로 투표장을 나가주시겠느냐"면서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진정성을 대한민국을 바꾸고 진교훈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희·안소현기자 saehee0127@dt.co.kr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소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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