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멀티클라우드·생성형AI 앞세워 기업혁신 지원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에서 프라이빗AI 솔루션 발표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가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행사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가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행사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가상화 및 클라우드 플랫폼 분야 선도기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고객을 위한 멀티클라우드 및 생성형AI(인공지능)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낸다.

VM웨어가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컨퍼런스를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의 후속으로 마련된 아태지역 행사로, 현장에는 2500여명이 참여했다.

VM웨어는 클라우드 PaaS(서비스형 플랫폼) '탄주'를 중심으로 멀티클라우드 수요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급증하는 기업들의 생성형AI 수요에 대응해 '프라이빗AI'를 발표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춘 아키텍처 접근방식이다. 그 일환으로 선보인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위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AI SW(소프트웨어) 및 가속컴퓨팅과 통합된 AI도구세트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라구 라구람 VM웨어 CEO(최고경영자)는 "생성형AI는 올해의 화두이자, 향후 10년간의 화두가 될 수 있다. DB(데이터베이스)가 앱을 강화한 것처럼 LLM(대규모언어모델)으로 새로운 전환이 시작됐다"며 "생성형AI를 도입·활용하려는 기업들의 당면과제는 정보보호다. VM웨어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그 연료인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컴퓨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또 모델에 대한 선택권을 고객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컨퍼런스 참관을 위해 아침 일찍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 팽동현 기자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컨퍼런스 참관을 위해 아침 일찍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 팽동현 기자
아울러 VM웨어는 '탄주' 플랫폼 전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CMP(클라우드관리플랫폼) '아리아(Aria)'와의 결합도 진행했다. 이 플랫폼에서 SW(소프트웨어) 개발·운영은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포함한 최적화는 '탄주 인텔리전트 서비스'로 지원한다. 그 기반을 이루는 '탄주 허브'와 더불어 '아리아'는 VM웨어 클라우드뿐 아니라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푸르니마 파드마나반 VM웨어 모던앱·관리비즈니스그룹 수석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의 민첩성은 SW역량에 달렸다. 전통적인 기업은 한 해 SW 배포가 1~4회에 그친다면 선도기업들은 10~50회에 달한다"며 "개발자들은 AI 등 다양한 역량을 접목하면서 딜리버리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VM웨어는 어느 클라우드, 어떤 쿠버네티스상에서든 이런 업무를 효율화·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솔루션 세션에는 장민용 LG CNS D&A(데이터분석·AI)사업부 상무가 연단에 올라 VM웨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중심 기업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혜원 VM웨어코리아 상무는 '탄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갖추면서도 배포 및 플랫폼과의 연계에 이르기까지 간편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실뱅 카자르 VM웨어 APJ(아태·일본) 총괄 수석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은 멀티클라우드 혁신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해왔다. 우리는 멀티클라우드 복잡성을 관리하고 생성형AI를 활용하는 등 고객 혁신 여정의 모든 지점에서 고객을 돕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은 고객이 미래에 대비하고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면서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장민용(오른쪽) LG CNS 상무가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행사의 솔루션 세션에서 베티 주노드 VM웨어 탄주프로덕트마케팅 부사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팽동현 기자
장민용(오른쪽) LG CNS 상무가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 싱가포르' 행사의 솔루션 세션에서 베티 주노드 VM웨어 탄주프로덕트마케팅 부사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팽동현 기자
싱가포르=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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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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