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가 한국관광공사와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진은 '낮에 뜨는 달' VR 콘텐츠와 한국관광공사 HiKR 전시 체험존 모습. KT 제공
KT스튜디오지니가 한국관광공사와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진은 '낮에 뜨는 달' VR 콘텐츠와 한국관광공사 HiKR 전시 체험존 모습. KT 제공
KT스튜디오지니는 한국관광공사와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한 '낮에 뜨는 달' 드라마 IP를 활용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해외관광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웹툰 원작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김영대·표예진 주연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낮에 뜨는 달' IP를 활용한 VR 콘텐츠는 360도 VR 영상으로 국내관광지에서 펼쳐진 생생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자막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내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박람회, 하이커 내 전시 체험존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 KOREA 등 한국관광정보 웹사이트와 온라인 채널에서도 폭 넓은 한류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기제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 총괄본부장은 "향후에도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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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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