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전국의 28개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들 400여 명에게 반려나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9월 추석을 맞아 전국의 28개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들 400여 명에게 반려나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취약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은 국민카드 영업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한 달 동안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와 감사 메시지 카드를 쌀 및 레토르트 식품 등을 담은 식료품 키트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역별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9월 추석 명절의 따뜻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력, 전국 지역사회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후원하고 있다. 취약노인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총 5719명의 독거노인들에게 폭염, 한파, 명절, 어버이날 등 시즌 별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