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귀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합계출생율은 0.7명을 기록했고, 이대로면 4분기에는 역대 최저 0.6%를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아이를 낳은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신생아 특별 공급' 제도를 신설해 출산가구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부족한 노동력은 외국인 노동자로 메꾸는 중이다. 6월에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의 선발 조건을 완화하고 그 인원을 3만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출산에 혜택을 주고, 부족한 인력을 수급하는 것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황이 심각해 당장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땜질식 처방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하는 '근본적인 해결잭'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전문가들은 이미 태어난 아이들에게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 방송에서 미래학자인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는 '인구의 양보다 질을 높이는 세대'가 되어야 함을 주장했으며, 이철희 교수는 '아이들이 인구를 채우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으로 존중 받는 사회가 되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될 것임을 밝혔다.
국가의 관점에서 인구 감소로 약화되는 국방력, 노동력, 경제력을 논하며 사람을 자원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문제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정책을 입안하는 위정자들은 인구와 출생률 지표가 아닌, 태어난 순간부터 그 존재 자체로 존중 받는 존엄한 생명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아야 저출생 문제를 비로소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생명의 가치를 누구보다 크게 느끼는 사람은 누구일까?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은 부모다. 너무 소중한, 부모의 두 손바닥 크기만한 작은 아기를 안은 부모의 사랑, 기쁨, 행복 어떤 단어로 그 순간을 형용할 수 있을까? 그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이다. 우리의 아기들은 국가의 자원, 출생률 0.7명, 고된 육아 등의 수식어로 대표되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아이앤나는 AI를 활용해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아기들의 사진을 자동 촬영, 선별하여 부모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베베캠' 서비스를 하고 있다. AI는 아기가 짓는 다양한 배냇짓(웃거나, 찡그리는 등 우연히 나타나는 얼굴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사진으로 저장한다. 그리고 14일간 모아진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가족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시간을 누워서 자거나, 우유 먹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가족들에게 아기가 웃는 모습, 살짝 찡그리는 모습은 평생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 '프리미엄 베베캠'은 부모와 아이의 소중한 시작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앤나는 우리 사회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부모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들까지 아기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그 가치와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경제와 인구 문제를 넘어 사회의 인식과 가치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는 아이를 단순한 숫자로 보는 것이 아닌, 한 명의 존엄한 생명, 한 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희망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아기의 웃음소리, 그 아기를 둘러싼 가족의 행복한 순간들, 그것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다. 이것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우리 모두가 그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 아이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저출생 해결의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합계출생율 0.7명이라는 숫자 뒤에 숨겨진 각각의 아기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모두가 함께 아기를 키워내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