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서는 이전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58%로 과반을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조사한 전국지표조사 9월2주차(11~13일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4%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가 59%였던 것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포인트 오르고, 부정평가는 5%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 16% △공정하고 정의로움 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 7% △잘하는 부분 없음 49%로 나타났다. 국정운영을 잘못하는 점으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 23%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 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1% △잘못하는 부분 없음 16%였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견이 38%,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견이 55%였다.
주요 정책 과제 중에서는 대북 정책 42%, 외교 정책 41%, 복지 정책 37%, 부동산 정책 35%, 경제 정책 30% 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최근 논란이 됐던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26%에 불과했고, 반대한다는 의견이 58%로 배 이상 높았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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