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대표는 굶고 있는데 음식을 파냐”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일부가 국회 소통관 앞 판매 행사장을 방문해 항의하고 있다. 안소현 기자
국회에 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 중 일부가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간식을 판매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식 중인데 바로 옆에서 간식을 팔면 안 된다는 것이다.
7일 오후 '윤석열 정부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 대회' 시작 전 민주당 지지자 일부는 소통관 앞 간식판매장에서 판매인들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한 지지자는 "어떻게 바로 옆에서 (이재명) 대표가 굶고 있는데 음식을 파느냐"고 분노를 표출했다. 다른 지지자도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 지금 다 쓰러져가는 사람한테 이 얼마나 모욕적인 일을 하고 있느냐"고 외쳤다.
지지자 중 일부는 해당 행사가 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열렸다는 것을 두고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저 의원은 민주당이 아니다"며 "저런 사람이니 대표가 죽어가는 동안 먹거리 판매를 주최하는 것 아니겠느냐. 이게 말이 되느냐"고 비난했다.
모인 지지자들은 10여 분간 판매장 앞에서 큰소리로 항의를 이어갔다. 소리는 소통관 내부까지 들릴 정도였다.
이들이 자리를 떠난 뒤 판매인들은 "앞에서 (보수 단체의) 집회도 많이 보고 해서 화가 좀 나셨던 것 같다" "괜찮다. 아무 피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7일 오후 '윤석열 정부 새만금 예산 삭감 규탄 대회' 시작 전 민주당 지지자 일부는 소통관 앞 간식판매장에서 판매인들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한 지지자는 "어떻게 바로 옆에서 (이재명) 대표가 굶고 있는데 음식을 파느냐"고 분노를 표출했다. 다른 지지자도 "사람이 할 짓이 못 된다. 지금 다 쓰러져가는 사람한테 이 얼마나 모욕적인 일을 하고 있느냐"고 외쳤다.
지지자 중 일부는 해당 행사가 비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열렸다는 것을 두고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저 의원은 민주당이 아니다"며 "저런 사람이니 대표가 죽어가는 동안 먹거리 판매를 주최하는 것 아니겠느냐. 이게 말이 되느냐"고 비난했다.
모인 지지자들은 10여 분간 판매장 앞에서 큰소리로 항의를 이어갔다. 소리는 소통관 내부까지 들릴 정도였다.
이들이 자리를 떠난 뒤 판매인들은 "앞에서 (보수 단체의) 집회도 많이 보고 해서 화가 좀 나셨던 것 같다" "괜찮다. 아무 피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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