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조합이 서구 탄방동 일대에 조성중인 '둔산 자이 아이파크' 가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신청에서 일반공급 705가구 모집에 4만8415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145㎡ 11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전용면적 99㎡타입으로 17가구 모집에 6023명이 몰려 354.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45㎡타입은 538명이 청약 접수해 179.33대 1, 전용면적 84㎡A타입은 209가구 모집에 1만7105명이 신청해 81.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9㎡A형은 13가구 모집에 729명이 청약해 56.08대 1, 전용면적 84㎡D타입은 75가구 모집에 4059명이 접수해 54.12대 1, 전용면적 84㎡C형은 109가구 모집에 4698명이 몰려 43.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B타입은 60가구 모집에 2042명이 접수를 마쳐 34.03대 1, 전용면적 84㎡F타입은 35가구 모집에 1066명이 신청해 30.46대 1, 전용면적 84㎡E형은 41가구 모집에 1205명이 청약해 29.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6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B형은 1983명이 청약 신청해 29.16대 1, 75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76㎡타입은 1766명이 접수해 23.55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난 28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648가구 모집에 모두 5700명이 신청해 평균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0만원이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마감된 것은 대단위 단지로 둔산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브랜드 아파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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