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제1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KOTRA가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성공사례 수기와 아이디어 기획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KOTRA는 각 부문에서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2팀 등 부문별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사례 대상은 KOTRA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웹툰시장 판로개척에 성공한 노리소프트 팀이 선정됐다. 대구·경북 청년들로 구성된 이 팀은 파일데이터·오픈 API 등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AI웹툰 해외진출 데이터 지도'를 작성했다. 또한 이들은 데이터 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D사와 약 8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KOTRA 무역통계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한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KOTRA의 글로벌 교역데이터 약 1000만 건을 확보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하려고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새로운 디자인(UX/UI)으로 KOTRA 데이터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역지도앱 'GO!GO!TRADE'를 제안한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은 수요자 중심으로 KOTRA 공공데이터의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KOTRA는 현재 총 44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 중으로 매년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 10개국 유망품목 정보', '최근 5년간 4대 소비재 국가별 수출금액' 데이터 등을 추가로 개방한 바 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국민께서 KOTRA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의 데이터 수요에 부응하여 KOTRA만이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 발굴과 개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KOTRA는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제1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KOTRA는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제1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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