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판매대금 조기지급 등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각지에 있는 약 150개 협력사를 직접 찾아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한다.

현장에 배치되는 '커피차'를 통해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노티드의 커피와 도넛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주차·안전 등의 지원 부문 협력사까지 포함해 방문 협력사가 지난해 대비 50%가량 늘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3800여개 협력사에 대해 애초 다음 달 27일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을 닷새 앞당겨 22일께 지급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지출이 커지는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조기 지급되는 액수는 약 3600억원이다. 최근 지속하는 고금리·고환율 여파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는 점을 감안해 대상 협력사·액수를 작년 추석 때보다 20% 늘렸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1년부터 운영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참여사를 모집·선발해 내년 상반기까지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실질적인 혜택에 중점을 두고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커피차에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간식을 받아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커피차에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간식을 받아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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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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