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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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편집자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여행 브이로그'를 활발히 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조민은 SNS에 "촘촘히 계획을 짜고 여행을 가서 촬영을 하고 제 삶의 방향성과 자유로운 생각들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서 여러분께 공유하는 것은 제게 큰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영상을 한 개라도 작업해 보신 분들은 제가 '의미 없이 놀러 다닌다'는 말을 못 하실 겁니다"라고 적었다.

최근 일부 지지자들이 조민의 활동을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그를 응원한다는 한 지지자는 "이제는 마음의 평안을 그만 찾아다니시고 의료 일이 아닌 다른 일에라도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어떨까"라며 "조 전 장관님과 아내 분, 따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응원하는데…너무 쉬시면서 힐링하시는 모습을 계속 올리시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팔로워, 구독자분들의 모든 의견을 존중하고, 저에게 주신 고언도 감사히 받아들입니다"면서 "다만, 저는 남이 원하는 삶, 남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제가 원하는 삶을 저의 계획과 일정에 따라 주체적으로 살 것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은 "저는 시사 유튜버나 정치 유튜버가 아니며, 그럴 계획도 없다"면서 "제 걸음의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정치 성향이 다른 팔로워, 구독자 모두를 존중한다"며 "특히 팔로워, 구독자분들이 서로 언쟁하다가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에 대한 여러 지적에 대해 네티즌들이 반박 댓글을 달자 이를 우려해 조 씨가 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을 여행중인 조씨는 빨간 원피스를 입은 사진도 올렸다. 해당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베니스 해변 근처로 추정된다.

조 씨는 앞서 유튜브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을 예고한 듯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쪼민 minchobae'에 편집자 공고 글을 올렸으며 이튿날인 18일 '지원자가 많아 접수는 마감하겠다'고 공지했다. 조씨의 유튜브 구독자는 이날 현재 29만명으로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10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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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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