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버스 7대 증차
서울시가 장애인버스를 증차하고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장애인버스를 증차하고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한 데 이어 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휠체어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 6월까지 161건, 총 2581명이 이용했다.

다음 달부터는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형 1대와 소형 4대 등 장애인버스 5대를 증차하고, 성묘와 관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소형버스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용기간은 기존 최대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개선한다.

시는 현재 3대를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버스를 연말까지 8대로 늘리고, 내년 2대를 추가 확보해 총 10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전 약 3주간 성묘지원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내 명소를 순회하는 전세버스 '동행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관광을 지원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동행시티투어, 성묘지원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관광 참여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가 이동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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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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